[Poem] 행로난(그 하나) - '행로난(그 하나)'에서 인생의 고난과 비유

A Difficult Road (Part I)

行路难(其一) - 李白

행로난(그 하나) - 이백

행로의 어려움, 삶의 고난

金樽清酒斗十千,玉盘珍羞直万钱。
금잔에 담긴 맑은 술은 만 금, 옥판에 놓인 진미는 만 전이다.
A golden goblet of clear wine is worth ten thousand coins, and the delicacies on a jade plate are worth ten thousand more.
停杯投箸不能食,拔剑四顾心茫然。
술잔을 멈추고 젓가락을 던지니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칼을 뽑아 사방을 둘러보며 마음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I stop the cup and throw down my chopsticks, unable to eat; I draw my sword and look around, feeling lost and confused.
园中葵,翠蓉共一杯。
정원에 자란 해바라기와 푸른 연꽃이 한 잔의 술을 나누듯 함께 있다.
The sunflowers and green lotuses in the garden share a cup of wine together.
痛饮狂歌,人生几何?譬如朝露,去日苦多。
미친 듯이 술을 마시며 노래하라, 인생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는 아침 이슬과 같고, 떠난 날들이 너무 많다.
Drink wildly and sing, how much of life is there? It is like the morning dew, and so many days are gone.
譬如朝露,去日苦多。
아침 이슬과 같고, 떠난 날들이 너무 많다.
It is like the morning dew, and so many days are gone.

'행로난(그 하나)'은 이백이 삶의 어려움과 고난을 표현한 시로, 고독과 갈등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구절에서 이백은 금잔에 담긴 술과 진미를 묘사하며, 물질적 풍요로움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풍요 속에서도 술잔을 놓고 먹을 수 없으며, 칼을 들고 사방을 바라보는 그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통해 삶의 고통과 답답함을 표현합니다. 두 번째 구절에서는 정원 속의 해바라기와 연꽃이 마치 술을 나누는 듯한 이미지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시인은 이 자연 속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하며, 인생이 얼마나 짧고 덧없는지에 대한 성찰을 합니다. '아침 이슬'에 비유되는 인생은 빠르게 지나가며, 그 속에서 느끼는 고난과 고독은 더욱 부각됩니다. 이 시는 인생의 덧없음과 고독을 인식하며, 그 안에서 어떻게 즐길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이백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Key points

'행로난(그 하나)'은 이백이 인생의 고난과 물질적 풍요 속에서 느낀 고독과 갈등을 표현한 시입니다. 그는 술과 자연을 통해 인생의 덧없음과 순간을 즐기려는 마음을 강조하며, 그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합니다. 이 시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성찰하게 하며, 주어진 순간을 어떻게 즐길 것인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공유
즐거울 때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사용 가능한 언어
추천 동영상
more